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심야 시간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권민아는 16일 새벽 자신의 SNS에 “눈을 떴다가 감았다가”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칠흑 같은 어둠 속 의문의 붉은 빛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최근 그가 겪었던 심리적 고통과 과거의 사건들이 겹쳐지며, 해당 게시물은 순식간에 우려의 목소리를 낳았다.
팬들은 “혹시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 “마음이 불안해 보인다”며 걱정 어린 댓글을 쏟아냈다. 특히 지난 1일,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로 인해 긴급 구조됐던 전력이 있었기에 팬들의 불안감은 더욱 컸다.

하지만 이번 ‘심야 소동’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게시물을 올린 지 약 4시간 후, 권민아는 환하게 불이 켜진 천장 사진을 추가로 업로드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그냥 새벽에 일어나서 중간이 붉게 나온 게 신기해서 올린 것뿐”이라며 “걱정 끼치거나 신경 쓰이게 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SNS 계정 복구 당시 “신체적·정신적으로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감정적인 폭로로 피로감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해명 역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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