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오동민이 노수산나와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동민은 15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오동민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줄 압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오동민은 “저희 바램보다 다소 급하게 소식이 전해지게 되었지만,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되어 분에 넘치는 축하와 격려로 감사함을 상기하는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같은 소속사에서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왔던 세월을 뒤로하고, 지난해 여름 즈음 조심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비교적 짧은 교제기간임에도 결혼이라는 중대한 결정에 있어 확신을 주는 인연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동민은 “작품안에서 다양한 모습들로, 그리고 작품 밖에서는 자연인으로서 좋은 삶의 모습들로 지금껏 저희가 받은 아름다운 축복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며 “새로 시작할 저희 부부의 인생 두 번째 장을 어여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986년생 동갑내기 커플로,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아워 바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더불어 두 사람은 현재 함께 미스틱스토리에 몸을 담고 있으며,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동료에서 이제 실제 한식구가 될 예정이다.

오동민은 지난 2008년 연극 ‘nabis 햄릿’으로 데뷔해 영화 ‘옆집사람’ ‘대도시의 사랑법’ ‘굿뉴스’를 비롯해 드라마 ‘닥터슬럼프’ ‘은중과 상연’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JTBC 드라마 ‘러브미’에 출연 중이다.

노수산나는 지난 2008년 영화 ‘네 쌍둥이의 자살’로 데뷔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신성한, 이혼‘ ’보물섬‘ 등에 출연했다.

이하 오동민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동민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줄 압니다.

저희 바램보다 다소 급하게 소식이 전해지게 되었지만,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되어 분에 넘치는 축하와 격려로 감사함을 상기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축하를 받을만 한 자격이 있나 겸손해지는 마음과, 동시에 직접 소식을 알리지 못해 송구스러운 마음이 교차하는 하루였습니다.

오랜 기간 같은 소속사에서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왔던 세월을 뒤로하고, 지난해 여름 즈음 조심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짧은 교제기간임에도 결혼이라는 중대한 결정에 있어 확신을 주는 인연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아울러 작품안에서 다양한 모습들로, 그리고 작품 밖에서는 자연인으로서 좋은 삶의 모습들로 지금껏 저희가 받은 아름다운 축복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새로 시작할 저희 부부의 인생 두 번째 장을 어여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 1월 14일 오동민 올림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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