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전 골프 국가대표 감독이자 박세리희망재단의 박세리 이사장이 유쾌한 예능감과 여전한 운동 신경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발박수 시도해봤어요. 근데 이거 여자는 안 되고 남자는 된다던데... 저는 왜 되는 걸까요”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세리는 빨간색 비니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반려견 ‘모찌’와 함께 한적한 골목길을 산책하고 있다. 박세리는 갑자기 리듬에 맞춰 가볍게 점프하며 양발을 공중에서 부딪치는 이른바 ‘발박수’를 선보였다.

보통 ‘발박수’는 골반의 유연성과 순발력이 필요한 동작으로, 온라인상에서는 ‘남성들만 가능하다’는 속설이 퍼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세리는 이 점을 언급하며 자신도 가뿐하게 성공하는 모습에 스스로 의구심(?)을 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여러 차례 안정적으로 성공하는 모습에서 ‘전설적인 스포츠인’다운 탄탄한 기본기와 운동 능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를 본 팬들은 “운동신경이 높으시니”, “뒷모습이 너무 귀여우시다”, “뭐든 잘해. 쎄리 언니”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세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스포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현재 채널A ‘야구여왕’에서 블랙퀸즈의 단장을 맡아 다른 종목 레전드들과 함께 야구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또한, TV조선 ‘미스트롯4’에서는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심사를 전하는 마스터로 활약 중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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