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판사 이한영’에서 지성 표 단짠 활약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지성은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인생 2회차 판사 이한영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가 맡은 이한영은 적폐 판사라는 얼룩진 과거를 지우고, 새로 얻게 된 두 번째 삶에서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달려 나간다.
‘판사 이한영’ 3-4회에서도 지성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통쾌한 한 방부터 코끝 찡한 뭉클함과 심박수를 높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한영(지성 분)의 정의 구현 행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 그는 연쇄살인범 김상진(배인혁 분)을 차로 치어 검거한 뒤, 법정에 세워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한다.

이어 이한영은 안방극장에 진한 울림과 전율을 동시에 안겨줬다. 그의 묵직한 목소리로 읽어나간 판결문은 유가족들에게는 아픔을 어루만져준 위로를 건넸고, 가해자에게는 자비 없는 단죄를 받게 만든 것.
이한영은 김상진에게 사형을 선고하며 짜릿한 재미를 자아냈다.
이후 이한영은 사법부의 거악 강신진(박희순 분)이 얽혀 있는 병역 비리 장부도 손에 쥐게 돼 도파민을 터뜨린다. 그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병역 비리자들에게 엄중한 처벌을 예고, 악의 카르텔에 맞서는 모습으로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회한 서린 이한영의 모습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자신의 그릇된 판결로 손녀를 잃었던 할머니를 보며 지난날을 반성한다. 아버지와 얽힌 ‘인간 이한영’의 과거사는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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