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매혹적인 산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원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Santa, I‘ll leave the chimney open tonight(산타, 오늘 밤 굴뚝을 열어둘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레드 벨벳 소재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어깨라인을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과 가슴 라인의 화이트 리본 포인트는 그의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독보적인 피지컬이다. 장원영은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복슬복슬한 퍼 부츠를 신고도 굴욕 없는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셔터 앞에서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살아있는 인형을 연상케 한다.

장원영은 윙크를 하거나 꽃받침 포즈를 취하는 등 다채로운 표정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산타다”, “비현실적인 비율에 또 한 번 놀랐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원영은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에 참석했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