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뒤 탈락한 임성근 셰프가 진심 어린 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임성근 셰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적점수 867점의 일짱, 임짱입니다”라는 유쾌한 인사와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180분 동안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조금이라도 더 많은 한식을 보여드리고 싶어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과거 한식대첩3 이후 다시 한 번 가슴 뛰는 무대를 만났다고 고백하며, “이렇게까지 심장이 뛰었던 순간이 또 있었나 싶을 만큼 감사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용기를 얻었다는 또래 시청자들의 반응도 언급했다. 임성근 셰프는 “오십대에도 여전히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라며 응원을 보내준 많은 친구분들께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함께한 동료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빠지지 않았다. 그는 제작진은 물론 백요리사, 흑요리사, 심사위원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시간을 선물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칼을 놓을 때까지 끝까지 좋은 한식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셰프로서의 각오도 밝혔다.
탈락의 아쉬움을 달래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 임성근 셰프는 “앞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여러 방송을 통해 계속 얼굴을 비출 예정이니 너무 아쉬워하지 말아달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 “다음 주 ‘흑백요리사2’ 마지막 회도 채널 고정”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방송에서 선보였던 마늘갈비와 개성나물 메뉴를 언급하며 “새콤달콤한 감칠맛의 개성나물이 궁금하다면 ‘한식대찬’에서 맛볼 수 있다”고 전해, 탈락 이후에도 이어질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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