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자기관리 근황을 공개했다.

곽튜브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노력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기어이 런닝클럽까지 찾아감. 7분 페이스 진입 직전”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튜브는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채 러닝머신 위에서 질주하고 있다.

특히 결혼 전 17kg 감량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그는, 결혼식 이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러닝에 집중하며 건강미를 발산했다.

이날 현장에는 기안84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운동을 마친 후 땀에 흠뻑 젖은 채 나란히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거친 숨을 몰아쉬는 곽튜브와 익숙한 듯 편안한 자세의 기안84의 모습에서 진한 ‘러닝 브로맨스’가 느껴진다.

함께 공개된 러닝 기록 사진에는 ‘8:00’의 시간과 ‘1.075’의 거리 수치가 찍혀 있어, 7분대 페이스 진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노력을 증명했다.

지난 10월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은 곽튜브는 결혼식과 동시에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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