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26일 오후 2시, 양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양구군 관내 육군 제21사단 소속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위험물 제조소등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험물 취급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관계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위험물안전관리자의 법정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위험물안전관리법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위험물 취급 및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관리상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구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사고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