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롯데가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11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부산지역에서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과 기업, 단체, 개인 등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롯데는 야구를 통한 교육 활동으로 11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부산을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구단은 지역 야구 저변 확대와 교육 나눔 실천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지난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지역 초등학교와 여자중학교를 대상으로 티볼 순회 강습회를 운영하고, 티볼 장비 세트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최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18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한 해 동안 약 1만 8천여 명의 학생에게 특별 기념품과 예매 할인권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체육활동에도 지원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12월 5일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드림카페’를 시작으로 대한항공 ‘사랑의 항공권’, 아람북스 아동 도서 등 파트너사와 연계한 사회공헌 적립금 전달과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와 함께한 1만 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비시즌에도 뜻깊은 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구단은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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