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의정부=박준범기자] “과감하게 서브도 공략하고 잔잔한 미스를 하지 않아야 하는데…”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18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0-3(19-25 21-25 20-25)으로 패했다. 삼성화재는 10연패 부진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아히가 15득점을 올렸으나 9개의 범실이 나왔다. 김우진도 7득점에 그쳤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원했던 것이) 잘 통했으면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이다. 과감하게 서브도 공략하고 잔잔한 미스를 하지 않아야 하는데 나왔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가진 무기와 자원으로 싸워야 한다. 경기력이 올라오면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자신감이 떨어지다 보니 많이 힘들어 한다. 공격수들이 부진하다. 블로킹도 마찬가지다. 훈련하고 미팅하면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