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프의 해답은 가벼움과 품격…유현주가 증명한 더 시에나 라이프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유현주의 겨울 패션이 필드 안팎에서 동시에 주목받는다. 기능성에 머물던 기존 겨울 골프웨어의 틀을 넘어,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을 제시하며 겨울 골프룩의 기준을 재정립한다. 그 중심에 더 시에나 라이프가 있다.

최근 골프 시장에서는 계절의 경계가 흐려졌다. 영하의 날씨에도 라운드를 즐기는 사계절 골퍼가 늘어나면서, 두껍고 무거운 방한복 대신 가볍고 따뜻하며 스윙을 방해하지 않는 기능성 웨어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온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형 겨울 골프웨어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더 시에나 라이프의 앰버서더인 유현주 프로는 이러한 흐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필드 위에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유지해야 하는 프로의 관점에서, 겨울 골프웨어는 단순히 따뜻한 옷이 아니라 몸의 움직임을 정확히 따라가야 하는 장비에 가깝다. 유현주가 선택한 캐시미어 혼방과 기능성 소재의 조합은 근육 경직을 줄이고, 추위 속에서도 일정한 스윙 템포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더 시에나 라이프는 최고급 캐시미어와 기능성 소재를 접목해 필드와 일상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웨어를 제안한다. 실제로 25FW 컬렉션은 골프웨어의 기능을 갖추면서도 일반 아우터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 완성도를 내세웠다. 캐시미어 코트와 경량 패딩 베스트는 필드에서는 품격 있는 방한 아이템으로, 도심에서는 세련된 데일리 룩으로 활용 가능해 빠르게 완판 대열에 올랐다.

업계에서도 겨울 골프웨어 선택 기준이 분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체온 유지와 스윙 리듬을 동시에 고려한 경량 구스 다운, 발열 안감, 기모 스트레치 소재 등이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실제로 골프 아우터 검색량과 기모 팬츠 판매량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시장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유현주의 패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모델 효과를 넘어선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선택이 실제 필드 퍼포먼스와 일상 활용성 모두에서 설득력을 갖기 때문이다. 더 시에나 라이프 관계자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소재로 체온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면서도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일상복으로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한 점이 시장 반응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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