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일년 성과 공유하고 상인회 네트워크 도모 앞장
-최우수 매니저, 다년간 사업 진행한 상인회 등 우수 사례 발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리더십 컨퍼런스’를 가졌다.
‘리더십 컨퍼런스’는 경상원이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회를 초청해 2025년 경상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 간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김평원 소상공인과장, 경기도소상공인엽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도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 등과 골목상권 상인회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예술 디자인 전문가 강연,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우수사례에서는 최우수매니저로 선정된 군포송정지구 이지희 매니저, 지난 2019년 신규조직화 사업부터 참여해 올해 성장지원사업 7년차까지 다년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조개터상인회, ‘경기도 브랜드 거리 육성사업’으로 심학산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 파주돌곶이길상인회가 발표에 나섰다.
김민철 원장은 “국내외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예산 확보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에도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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