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 중인 티파니 영(36·본명 황미영)이 배우 변요한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깜짝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직접 소감을 전했다.

티파니 영은 13일 개인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티파니 영입니다. 모두 따뜻한 겨울과 안전한 주말을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 이 공간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인사를 전한다”라고 먼저 말했다.

이날 오전 티파니 영과 변요한이 커플이라는 발표와 함께 결혼을 예고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선남선녀의 만남을 응원하며 축복했다.

그는 “오늘 보도된 내용에 대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쓰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며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변요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이유에 대해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결혼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라며 “오랜 시간 응원해주고,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했다.

◇ 티파니 영 전문

안녕하세요, 티파니 영 입니다.

모두 따뜻한 겨울과 안전한 주말을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이 공간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보도된 내용에 대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입니다.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응원해주고,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파니드림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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