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삼성 투수 최지광(27)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삼성은 “최지광이 14일 오후 12시30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인터불고 파크빌리지홀에서 신부 김인주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친구 소개로 만난 둘은 약 6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최지광은 “결혼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됐다는 무게도 느끼고 있지만, 이제는 서로의 편이 생겼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든든하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