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실내체육관서 시투·하프타임 공연…2022년 커버 영상 이후 3년 만에 만남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가수 송하예가 서울 삼성 썬더스 한호빈 선수와의 반가운 재회 현장을 공개했다.

송하예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수원KT 경기에서 시구와 하프타임 공연 무대를 가졌다. 경기 전 시투로 열기를 끌어올린 송하예는 하프타임에도 무대에 올라 관중들에게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송하예는 한호빈과의 투샷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손가락 하트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하예와 한호빈의 인연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송하예는 한호빈, 이정현과 함께 ‘니소식2’ 커버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농구 선수들의 의외의 음악적 감성이 드러난 이 영상은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호빈은 이날 송하예에게 서울 삼성 썬더스 구단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두 사람은 향후 다시 한번 협업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하예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숲세권 라이브에서 2025년 단독 공연 ‘데이지’를 개최한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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