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하루 2회 응급처치 등 4개 체험코스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는 이달 31일까지 119안전체험마을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적응기 전(前) 안전에 관한 필수적인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체험은 이달 31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00, 오후 13:30) 운영되며, 학생들은 응급처치·지진·화재·피난안전 체험 등 4개 코스를 약 80분간 순회하며 체험을 하게 된다. 신청 접수는 각 학교 학급 단위로 교육 진행이 가능하고, 교육신청은 769-1351~1353번으로 전화해 사전 협의를 통해 일정 협의가 가능하다.

김정기 서장은 “지난 22년 이태원 참사나 최근 대학교 기숙사 화재사례를 통해 대학생활 등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전 안전에 관한 필수 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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