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범 양구소방서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 직원 일동은 지역 나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12월 5일 전우사 앞과 박수근 광장에서 진행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따뜻한 연말·연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양구군이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활동으로, 올해 슬로건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원’이다. 양구군은 1억 2000만 원의 모금 목표 달성을 위해 사회복지과·종합민원실·읍·면사무소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등을 통해 다양한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권혁범 양구소방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생계지원, 주거환경개선, 보건·의료비, 교육 및 자립 지원, 돌봄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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