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개그맨 윤정수의 아내가 된 원진서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원진서는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꿈결 같은 마음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결혼식 이틀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제가 정말 신부였던 게 맞나 싶다”라며 “그날 와서 함께 웃어주시고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아낌없이 전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저희의 하루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기억해주시고, 축복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발걸음 하나 하나 까지 모두 깊이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하루를 저희와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는 원진서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본식 드레스는 오프숄더 머메이드 드레스로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완성했다. 2부 드레스는 머리를 풀고 실버 색상의 드레스로 파티룩을 완성했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park5544@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