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9~30일 천안서 골프단 팬 미팅 개최

‘시즌 4승’ 최고의 시즌 후 팬들과 첫 만남

우승자 박혜준·김민솔·이율린 등 7인 전원 참석

“두산건설 We’ve 골프단만의 고객 소통 활동 선보일 것”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4승을 터뜨린 ‘꿈의 시즌’을 마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팬 앞에 선다. 우승자 3명을 포함한 7명 전원이 참여하는 첫 공식 팬미팅이다. 이미 골프 팬 사이에서는 “골프단이 통째로 팬을 찾는다”는 소식만으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두산건설은 오는 29~30일 예비 입주민·골프 팬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천안 성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에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팬미팅’을 연다. 하이엔드 브랜드 ‘위브더제니스’의 첫 천안 공급 단지에서 펼쳐지는 만큼 건설·주거·스포츠·문화가 결합된 이색 행사로 주목된다.

29일에는 박혜준·박결·이율린·유효주, 30일에는 유현주·김민솔·임희정이 출격한다. 행사 시간은 이틀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팬사인회, 애장품 추첨, 경품 이벤트 등 참가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올 시즌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7월 박혜준이 롯데오픈에서 창단 첫 승을 시작으로 김민솔이 2승(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0월 이율린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우승으로 전력을 더했다.

한 시즌 4승, 그것도 3명이 모두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스토리는 골프 팬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이번 팬미팅의 의미가 더 커지는 이유다.

현장에는 문화 콘텐츠도 더해진다. 견본주택에서는 백남준·이배·조지 콘도·무라카미 다카시 작품 8점을 전시한 ‘ZENITH GALLERY’가 함께 운영된다. 팬은 사인회와 함께 세계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문화·스포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4승의 뜻 깊은 시즌을 팬의 응원 덕분에 만들 수 있었다”며 “선수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 그리고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철학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