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에이티즈 멤버 민기가 공연 중 낙상사고로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다.

13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9일 마카오 아웃도어 베뉴에서 열린 ‘2025 워터밤 마카오’에 참가했다. 멤버들과 공연을 펼치던 민기는 무대 돌출부에서 미끄러져 낙상사고를 당했고 귀국 후 병원 진단 결과 왼쪽 네 번째 손가락 골절 판정을 받아 현재 부상 부위에 깁스를 한 상태다.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민기의 활동 중지없이 예정된 일정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은 소속사의 활동 강행에 대해 “무리하는 것 아니냐”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현아도 같은 날 무대에 올라 실신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공교롭게도 두 명의 케이팝 스타가 같은 무대에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것.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12일 신라면세점 홍보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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