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최근 실시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을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경영평가 개선 및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평가에서 지적된 주요 개선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재무·인사·안전·고객만족 등 전 부문에 걸쳐 지적된 사항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공사 전 사업장과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설장비와 비상대응 체계 점검,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홍영 사장은 “평가 결과는 반성의 기회이자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책상 위의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개선성과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