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킹더랜드’ 배우들이 동료 배우 김가은의 결혼식에 총출동하며 VVIP급 의리를 과시했다.
김가은-윤선우 부부의 웨딩 업체 공식 SNS에 ‘킹더랜드’의 주역인 이준호, 임윤아, 고원희, 안세하, 김재원 등의 배우들이 환한 미소와 함께 신부를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들은 모두 똑같이 카메라를 향해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변치 않은 끈끈한 ‘킹더랜드’ 우정을 자랑했다.
드라마에서 김가은은 ‘김다을’ 역으로 출연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김가은은 임윤아(천사랑), 고원희(오평화)와의 찐친 케미는 물론,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만능 워킹맘 등 다채로운 면면들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밝은 목소리와 해사한 미소로 긍정적인 캐릭터의 성격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인 배우 김가은과 윤선우는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무려 약 10년간의 긴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가은은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결혼소감을 전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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