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보이그룹 엔카이브(NCHIVE)가 올겨울 팬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한다.
엔카이브는 오는 11월 17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지털 싱글 ‘Love in Christmas’를 발매하며 한 해의 끝자락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유럽 투어 중에도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 완성된 곡으로, 소속사 측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디렉팅에 참여했다”며 “전 세계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10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오브제와 하얀빛이 흩어지는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포근하고 설레는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미지 속에서 팬들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Love in Christmas’는 세븐틴, 엑소 수호, 아이즈원, 몬스타엑스 등과 작업해온 박슬기 프로듀서와 팀 20Hz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멤버 강산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과 함께하는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담았다. 사랑과 감사, 그리움의 감정을 포근하게 녹여낸 이번 곡은 엔카이브 특유의 청량한 감성과 부드러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러브송이다.
이번 신곡은 엔카이브가 데뷔 이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VE 시리즈’ 세계관의 연장선상에 있다. 데뷔 앨범에서 ‘VALUE’, 두 번째 싱글 [BELIEVE]로 ‘VISION’을 노래한 엔카이브는, 이번 ‘LOVE’를 통해 팬들과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를 완성한다.


지난 10월 31일 두 번째 싱글 [BELIEVE]를 발표한 엔카이브는 현재 유럽 투어 ‘ACTIVE LIVE TOUR’를 진행 중이다. 독일 공연을 마친 이들은 벨기에와 프랑스(파리·몽펠리에)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일본·대만·캄보디아 등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크리스마스 싱글은 팬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음악으로 따뜻함을 나누는 엔카이브의 한 해 마지막 챕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엔카이브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지털 싱글 ‘Love in Christmas’는 11월 17일 오후 6시, 전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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