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송인 윤정수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방송인 윤진서(개명 전 원자현)가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아름다운 예비 신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윤진서는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러 장의 웨딩 사진과 함께 직접 작성한 글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꽃으로 가득한 배경 속에서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 창가에 앉아 은은한 미소를 짓는 모습 등은 예비 신부의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윤진서는 “매 순간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한없이 다정하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 평생의 인연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예비 신랑 윤정수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하루의 끝에 함께 웃고, 매일 따뜻한 온기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가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며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정수와 윤진서는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