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가수 미주가 소속사 안테나를 떠난다.

안테나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와 미주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충분한 논의 끝에 2025년 11월로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안테나는 “미주는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을 각인시켜 왔다”며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 솔직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빛내온 미주와의 여정은 저희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앞으로도 미주가 자신만의 빛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그동안 미주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드린다”고 인사했다.

앞서 미주는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해 2023년 5월 솔로 가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하며 예능계 샛별로 주목받았다.

이어 지난 2021년 유재석의 추천으로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 사단에 합류했으나 4년 만에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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