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추위를 녹이는 귀여움을 뽐냈다.

김연아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눈 이모티콘과 함께 게재된 사진들은 마치 한 편의 설원 속 영화를 보는 듯한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는 흰 눈이 깔린 듯한 배경에서 다양한 다운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따뜻한 베이지 톤의 크롭 다운 재킷을 입고 앉아 온화한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는 여왕의 우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또한, 올 블랙의 스포티한 룩이나 아이스 스케이트를 들고 있는 모습에서는 여전히 건강하고 활동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겨울의 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끝으로 은퇴한 ‘피겨 퀸’ 김연아는 선수 시절에 이어 은퇴 후에도 후배 양성을 위한 피겨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등 피겨스케이팅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해 행복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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