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Mnet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썸바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발레리나 이주리가 오는 11월 2일 결혼한다.

이주리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서로의 평생 친구이자 동반자가 되고자 11월 2일,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 약속을 나누고자 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수없이 웃고 기대며 많은 추억을 쌓아온 시간 속에서 조금은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려 한다”며 “소중한 분들께 직접 인사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혹시 소식이 닿지 못했다면 연락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예비 신부로서의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주리는 국립발레단 출신이다. 제38회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발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2018년 방송된 Mnet ‘썸바디’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불나비 팀 멤버로 활약하며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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