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이승철이 카이스트 출신 ‘박보검 닮은 꼴’ 사위를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에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재혼으로 얻은 첫째 딸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승철은 “예비사위가 키가 188cm이다. 팔 다리가 예술이다”라며“ 우리 딸도 팔 다리가 길어서, 손주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사위 소개에 나선 이승철은 “카이스트를 나왔다. 현재 로펌에서 경영 연구하는 일을 한다”라고 자랑했다.
특히 “박보검을 사위 삼고 싶었는데, 우리 사위가 박보검이랑 비슷하다. 키도 크고 점잖다. 젊은 사람이 신발도 3켤레 밖에 없을 정도로 소탈하다”라고 말하며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철은 2007년 2세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와 재혼했다. 재혼으로 첫째 딸을 얻었으며 이듬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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