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와 ‘꽃미남 진돗개’ 풍이의 훈훈한 만남이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들의 만남은 22일 SBS ‘TV 동물농장’ 녹화장에서 이루어졌다.
조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풍이 반가웠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이는 단발 헤어스타일에 단정한 그레이 톤 의상을 입고 풍이와 눈높이를 맞추며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다. 특히 풍이에게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말을 건네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물했다.

이날 ‘TV 동물농장’ 녹화장에서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19일 ‘TV 동물농장’에서는 셀럽견 풍이의 이야기가 방송된 바 있다.


풍이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날의 만남을 생생하게 전했다.
풍이는 “피디땀츈 고마어! 덕분에 나 진짜 예쁜 눈아 만나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떠! (내 표정 너무 티났나? 헿)”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와, 실물 그냥 인형이셔요... 진짜 너무 예쁘셔서 눈호강 했습니다... 풍이한테 잘생겼다고 계속 칭찬해주셨는데, 저도 말하고 싶었어요 “진짜 진짜 예쁘세요..””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조이의 실물 미모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풍이는 긴 다리와 오똑한 콧날로 이미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셀럽견으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배우 김도은까지 ‘좋아요’를 누르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어 그 인기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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