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국내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경기 용인)이 올가을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21일 에버랜드는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을 생중계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에버랜드 방문객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장소는 에버랜드 정문 레고 매장이며, 입장은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하다. 현장 입장은 선착순 800명 한정이다. 팬들은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선착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응모권은 총 600장이 배포되며, 회차별로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다. 특히 야구 유니폼을 입고 방문하면 응모권이 추가로 제공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탄탄한 전문 중계진도 현장을 찾는다. 전 야구선수 최준석 해설위원과 SPOTV 조주영 캐스터가 함께해 현장감 넘치는 중계를 제공한다.

프로야구하면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정문 온더보더 매장에서는 ‘타코마이트’, ‘스윗스틱’, ‘코니팝스’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메뉴를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신나는 응원전이 만나 경기장을 직접 찾은 듯한 즐거움을 더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방문객들은 경기 관람과 함께 테마파크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입장이 이루어지므로,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야구팬이라면 서둘러 행사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본 행사는 한국시리즈 일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한국시리즈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맞붙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대결 중이며 1차전은 한화, 2차전은 삼성이 각각 승리했다. newspri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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