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현대차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5 세계 최고 기업’ 평가에서 국내 기업으로서 가장 높은 33위를 차지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직원 만족도, 기업성장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3개 지표를 토대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92위에서 159계단 상승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100대 기업 안에 들었다.
이와 함께 48위를 기록한 일본 도요타를 제치면서 아시아 완성차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시행된 그룹 임직원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79.4점을 받아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자발적 이직률은 0.39%로 국내 기업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출은 2022년 142조원에서 지난해 175조원으로 약 23%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조8000억원에서 14조2000억원으로 45% 증가한 바 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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