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김용빈이 10월 셋째 주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정상에 오르며 감성 보컬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용빈은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로 총점 8539점을 획득하며 경쟁자 임영웅(8231점), 안성훈(2661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는 시작부터 치열한 3파전으로 주목받았다. 임영웅은 ‘돌아보지 마세요’로 음원·소셜 점수 4500점, 방송·사전투표 2175점, 실시간 투표 1556점, 총 8231점을 기록했다. 강한 팬덤과 음원 파워를 앞세웠지만, 실시간 투표에서 김용빈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반면 김용빈은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로 음원+소셜 점수 1239점, 방송+사전 투표: 5300점,실시간 투표 2000점 을 기록하며 총 853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사전 투표와 실시간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안성훈은 ‘사랑해요’로 총 2661점(음원 26점, 방송 2595점, 실시간 40점)을 기록했고,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3위를 차지했다.

‘더 트롯쇼’는 음원 점수, 방송 점수, 소셜 지수, 사전 및 실시간 투표를 합산해 매주 1위를 선정한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할 경우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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