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남보라가 신혼의 달콤한 일상과 함께 솔직한 2세 계획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호옥시 나에게도 새로운 소식이...? 두구두구 남보라의 신혼일기’에서 남보라는 “저희 부부는 다둥이를 꿈꾸고 있다”며 최근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봤다고 털어놨다.
남보라는 “속이 메스껍고 잠이 쏟아져 혹시나 싶어서 해봤는데 결과는 한 줄이었다”며 “아쉽네요. 두 줄이 안 나와서 서운한 건 처음이에요”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남편에게 코로나 검사기라며 장난을 쳤다”고 전하며 신혼부부다운 유쾌한 에피소드로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결과에 조급함은 없었다. 남보라는 “결과는 아쉽지만 조급해지지 않으려 한다. 올해까진 마음을 조금 내려놓았다”며 “너무 급하게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서 천천히 기다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남편 또한 “아기가 생기면 열심히 키우면 되고, 늦게 생기면 그동안 일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하며 든든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남보라는 “맞아요. 그 마인드가 좋은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딸은 꼭 있었으면 좋겠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딸! 이것도 괜찮다”며 ‘다둥이 로망’을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또 “다음에는 두 줄이 되면 좋은 소식으로 전하겠다”고 덧붙여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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