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자연·도심을 담은 드론 사진 공모, 제2회 드론 페스타에서 전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원장 조영희)은 원주의 자연과 도심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고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5 원주시 드론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드론 촬영을 통해 원주의 자연, 역사, 축제, 야경, 숨은 명소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1인(팀)당 최대 3점까지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모든 사진은 드론 비행 승인 및 항공 촬영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9월 30일(화)부터 11월 2일(일) 18시까지이며, 참가자는 신청서와 작품 파일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msr@wfi.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긴쪽 기준 3,000픽셀 이상의 JPG 형식이어야 하며, 촬영지 정보(EXIF: 위도·경도·고도·시간 등)가 확인 가능해야 한다.

총 15점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3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5일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열리는 「제2회 원주시 드론 페스타」에서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홍보용 포스터를 참고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드론 사진 콘테스트는 원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도심을 새로운 시각에서 담아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다양한 행사로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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