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지 야심작 ‘아키텍트’, 출격 준비 끝
21일 오전 11시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시작
25개 서버 및 PC·모바일 사양 정보 공개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초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아키텍트)’이 드디어 출격 준비를 마쳤다. 드림에이지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개시한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선점 경쟁’이 본격화된 것.
드림에이지는 21일부터 ‘아키텍트’ PC·모바일 버전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PC는 구글 플레이 게임즈,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캐릭터 생성은 서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전 오픈에서는 총 5개 월드·25개 서버를 공개했다. 각 월드는 ‘베레타’, ‘뮤이나’, ‘라다’, ‘파하드’, ‘사이카라드’로 구성되며, 이 중 일부는 스트리머 전용 서버로 운영된다. 특히 스트리머 서버는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픈형 방송 공간’으로, 일반 이용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는 닉네임 선점과 함께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다. 이후 정식 서비스 시작 시 해당 캐릭터 정보가 그대로 유지된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유저들이 가장 먼저 자신만의 세계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서버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드림에이지는 PC·모바일 사양 정보도 공개했다. PC 최소 사양은 CPU 인텔 코어 i5-9400·AMD 라이젠 5 2600, GPU 지포스 GTX 1660·라데온 RX 5600XT, 메모리 16GB 이상이다. 권장 사양은 CPU 인텔 코어 i7-11700·AMD 라이젠 5 5600, GPU 지포스 RTX 3060·라데온 RX 6600XT, 메모리 16GB 이상이다.
특히, 엔비디아 DLSS, AMD FSR, 인텔 XeSS 등 주요 GPU 기반 최적화 기술을 지원해, 이용자들은 각자 환경에 맞춰 최상의 그래픽 품질로 ‘아키텍트’의 광활한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모바일은 갤럭시 S20·아이폰12 프로 이상 기종에서 원활히 구동되며, 갤럭시 S23·아이폰14에서는 더욱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키텍트’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한다. 이번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 개시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키텍트가 ‘본격적인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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