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그룹 투어스(TWS)가 넘치는 에너지를 한껏 담은 타이틀곡 챌린지 퍼포먼스를 선공개했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1일 팀 공식 SNS에 미니 4집 ‘play hard’ 타이틀곡 ‘OVERDRIVE’의 후렴 안무가 담긴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의 조금 더 긴 퍼포먼 버전이다.

영상 속 투어스 멤버들은 전에 없이 끼를 터뜨린다. “You’re makin’ my heart 쿵쿵”이란 가사에 맞춰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상대의 심장에 노크하는가 하면, “원래 다 이런가요?”에선 우는 시늉을 하는 등, 사랑에 푹 빠져 주체 못 하는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격렬한 안무 이후 숨을 고르는 순간에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교 섞인 동작으로 보여주며 사랑스러움을 자극한다. 멤버들의 디테일한 제스처 하나하나가 보는 재미를 극대화해 완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함께 공개된 ‘OVERDRIVE’ 음원 일부도 귀를 잡아끈다. 이 곡은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TWS표 청량’을 이어가면서도, 중독성 강한 기타 테마 리프와 묵직한 드럼 톤, 통통 튀는 베이스 라인이 어우러져 한층 역동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어스름한 하늘 아래 푸른 들판을 자유롭게 누비는 TWS의 움직임이 더해져 보는 이들까지 청춘의 열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OVERDRIVE’는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 제목 그대로, 좋아하는 것에 깊이 빠진 투어스의 폭발적인 감정을 그린 노래다. 여섯 멤버는 이 뜨거운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는 몰입도 높은 무대로 ‘5세대 퍼포먼스 최강자’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할 계획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OVERDRIVE’와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를 포함해 ‘HOT BLUE SHOES’, ‘Caffeine Rush’, ‘overthinking’, ‘내일이 되어 줄게’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TWS는 내일(13일) 오후 6시 신보의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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