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 가족의 훈훈한 추석 근황이 공개됐다.
‘5남매’ 다둥이 자녀로 유명한 이동국 가족이 명절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5일 자신의 SNS에 “Happy 추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설아·수아 쌍둥이와 시안(대박)이를 포함해 친척으로 보이는 여러 아이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북적북적’이라는 문구가 더해진 또 다른 사진에는 다둥이 가족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드러났다.

영상 속 막내 아들 ‘대박이’ 시안이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시안이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듯, 최근 미국 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 합격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다른 사진에는 아이들이 명절 밥상 준비를 돕는 모습이 포착됐다. 모여서 달걀을 까고, 전을 부치기 위한 재료를 다듬는 모습이 담겼다. 이수진은 “도와주는 거 맞지?”라는 장난 섞인 멘트를 남기기도 했지만, 곧 “일손이 많아서 좋네”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설아와 수아, 재시 등 남매가 명절을 맞아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팬들은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동국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다둥이 가족의 매력 넘치는 일상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쌍둥이 재시·재아와 설아·수아, 막내 시안이의 5남매의 케미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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