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17cm)과 만능 엔터테이너 송은이(154cm)가 함께 찍은 사진이 웃음을 주고 있다. 무려 63cm라는 믿기 힘든 키 차이가 한 프레임에 담기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송은이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만이랑 은이랑 전참시”라는 멘트와 함께 최홍만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홍만은 송은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고 송은이는 활짝 웃으며 엄지를 들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은이의 머리가 최홍만의 가슴팍에 겨우 닿을 정도로 두 사람의 피지컬 대비는 놀라움을 안겨줬다.

한편, 최홍만은 4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대중 앞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여전히 217cm의 압도적인 거구를 자랑하는 그는 퀸사이즈 침대도 아담해 보이게 만드는 독특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홍만은 방송 활동을 쉬는 동안 “4, 5년 동안 제주도에 있었다”고 밝히며 “대인기피증이 심했다. 제주도에서 운동으로 극복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오직 운동에만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병을 치유했다고 덧붙여 안쓰러움과 동시에 응원을 받았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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