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1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점프스쿨’은 미래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육성 등을 위해 청소년, 대학생, 그룹 임직원 간 멘토링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대학생 멘토는 청소년의 맞춤형 학습 지도를, 그룹 임직원 멘토가 대학생 멘토의 취업·진로 상담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멘토에게 장학금과 함께 사업장 견학, 자동차 산업 직무소개, 교육역량 강화 캠프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한국, 2020년 베트남에 이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H-점프스쿨’을 시작했다. 올해는 3개국 대학생 멘토 500명이 청소년 2000여명의 학습지도를 담당한다.

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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