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노브레인의 베이시스트 정우용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팀을 탈퇴한다.

1일 노브레인의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따르면 이들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베이시스트 정우용이 건강상의 이유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밴드를 탈퇴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브레인은 “오랜 시간 노브레인과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 준 정우용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걸어갈 새로운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일정들을 세션 연주자들과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노브레인은 프론트맨 이성우, 베이시스트 정우용, 드러머 황현성으로 1996년 데뷔했다.

my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