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레드벨벳의 멤버 슬기가 엔믹스 설윤에 이어 한화의 홈구장 시구에 나선다.
25일 한화 이글스 공식 SNS에는 “레드벨벳 슬기, 9월 28일(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시구하러 옵니다!!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할 테니 많이 와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슬기가 소감과 각오를 밝히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슬기가 “제가 좋은 기회로 9월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시구를 하게 됐다”면서 “제가 승리의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 경기장에서 만나요, 한화 이글스 파이팅”이라고 한화 이글스를 향한 응원을 잊지 않았다.


전날 한화 이글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되는 LG 트윈스와 경기의 시구자로 엔믹스 설윤을 공개하기도 했다. 설윤은 “제가 대전 출신이기도 하고 제 여동생이 한화 정말 팬이어서 이번 시구가 정말 특별한 거 같다”며 “한화 이글스 팬분들과 함께 응원하겠다. 그럼 9월 2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만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LG와의 경기에 엔믹스 설윤과 레드벨벳 슬기가 연이어 시구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누리꾼은 “미녀들의 축복 끝이 없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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