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김정은이 자신과 똑 닮은 여동생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김정은은 22일 자신의 SNS에 여동생의 결혼식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동생의 모습이 담겼다. 맑은 눈빛과 환한 미소가 언니 김정은을 쏙 빼닮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정은은 사진과 함께 “저와 많이 닮았다고 하는(서로 거부하는) 정민이가 결혼을 했어요”라며 동생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신랑 신부의 뜻대로 매우 작은 스몰 웨딩을 하는 바람에 초대 드리지 못해서 송구합니다. 잘 살겠대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은은 동생의 결혼 사진이 자신의 결혼으로 오해받는 해프닝에 대해 “제 웨딩 아닙니다! 자꾸 기사가 그렇게 나서 곤란”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의 동생 김정민 씨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 메이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정은은 2016년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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