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배우 박보검이 첫 남미 투어의 뜨거운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몬테레이를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시티까지 남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박보검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멕시코 팬미팅 현장 사진과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몬테레이와 멕시코 시티에서 온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의 첫 만남을 항상 기억할 거예요.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열렬한 응원과 큰 사랑을 보내 준 친구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약속을 지킨 멕시코 친구들, 나는 여러분들이 정말 그리울 것입니다! 저를 기억해 주세요”라는 글은 팬들을 향한 그의 깊은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들은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표정과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특히 팬들이 선물한 솜브레로와 ‘우리의 금메달’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에서 팬과 아티스트 간의 깊은 유대감을 엿볼 수 있다.

박보검은는 지난 13일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9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남미 투어는 박보검의 첫 남미 방문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멕시코 팬미팅을 마친 박보검은 21일(현지시간) 상파울루, 24일 산티아고에서 남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미 투어를 마친 뒤에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0월 1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앙코르 팬미팅을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도 다시 만날 예정이다.

한류를 이끄는 ‘국가대표급’ 팬 사랑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박보검의 ‘금빛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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