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결혼을 앞두고 몰라보게 홀쭉해진 곽튜브가 축구 레전드들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곽튜브는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꿈에도 나올수없는 촬영을 했다”며 “축구에 미쳐살던 그때 그 형들과... 구단가치 4경찍은 보람”이라는 글과 함께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곽튜브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콘 매치 2025’ 참석차 방한한 스티븐 제라드, 디디에 드로그바, 로베르 피레스와 나란히 서서 기념 촬영을 했다.

특히 검은색 FC 스피어팀의 유니폼을 입은 제라드, 드로그바와 함께 찍은 사진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드로그바, 피레스와는 초록색 스튜디오 배경 앞에서 밝은 미소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곽튜브는 한층 갸름해진 얼굴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의 다이어트 성공은 결혼 준비와 함께 전해진 ‘겹경사’ 때문이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초 내년 5월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오는 10월 11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결혼 준비 중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되어 혼전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식을 서두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곽튜브의 예비 신부는 5세 연하의 비연예인인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방송인 전현무가 맡을 예정이다. 아이콘 매치 역시 전현무와 함께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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