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민정이 베니스에서 공개한 사진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민정은 최근 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어쩔수가 없다’의 주연배우인 남편 이병헌을 따라 베니스로 향했다.
이민정은 또 다른 주연 배우 손예진과 현지에서 함께 관광을 즐기며 근황도 공개했다.
문제가 된 건 한 성당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공개한 사진 속 이민정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이 있는 제대 앞에서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을 본 일부 해외 팬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신성한 장소에서 가방 홍보용으로 포즈를 잡은 건 경솔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반면 가방 홍보 목적보다는 단순한 기념 촬영으로 보인다는 옹호 의견도 보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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