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소향(47)이 결혼 2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3일 소향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소향이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혼이 어느 한쪽의 잘못이 아닌 서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하며 “왜곡된 보도나 무분별한 댓글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향은 지난 1998년 CCM 그룹 ‘포스’에서 활동하던 전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번 이혼은 2023년 이루어졌으며, 뒤늦게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는 “소향이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KQ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자사 아티스트 소향 관련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합의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보도 및 댓글 등은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당사는 소향이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소향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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