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일본 인기 배우 사토 타케루가 한국 첫 팬미팅에 앞서 소감을 밝혔다.
사토 타케루는 지난 2일 소속사 타키엘의 공식 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깜짝 메시지 영상을 전했다.
영상 속 사토 타케루는 “꽤 여러 번의 한국 방문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다. 이번엔 KBS아레나에서 첫 팬미팅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그때까지 넷플릭스에서 방송 중인 ‘유리 심장(Glass Heart)’을 보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팬미팅에서 멋진 시간을 우리 함께 즐겨보자”라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사토 타케루의 한국 첫 단독 팬미팅인 ‘TENBLANK from “Glass Heart” FAN MEETING - ASIA TOUR in SEOUL’은 오는 11월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이달 8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한다. 해외 거주 팬들은 해당 사이트 글로벌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팬미팅은 사토 타케루가 넷플릭스 일본 드라마 ‘유리 심장’에서 극 중 밴드 ‘TENBLANK’의 멤버로 진행하는 솔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 당일 사토 타케루는 그룹 멤버로 완벽히 변신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코너를 마련한다.
한편, 사토 타케루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오리지널 한국판에서 나인우가 맡은 ‘유지혁’ 역을 연기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그는 12월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에 출연을 확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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