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오나라가 ‘첫, 사랑을 위하여’ 여정을 셀프 저격했다.
오나라는 1일 자신의 SNS에 “‘착한 드라마에 마라맛 한스푼 첨가요. 메기녀 여정이 내가봐도 얄밉다잉. 촬영장서 쩡아언니야랑 있으면 웃음이 빵빵 터짐닷”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나라와 염정아는 드라마 대본을 들고 나란히 앉아 손가락으로 하트 포즈를 그려 보이며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우산을 들고 대본을 읽으며 집중하는 모습이 담겨 현장 열기가 전해진다. 두 사람은 야외 촬영장에서 편안한 복장과 환한 미소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나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이 맡은 ‘여정’ 캐릭터를 “메기녀”, “빌런”, “고구마”, “갈등유발자” 등 셀프 저격해 유쾌한 면모를 드러낸 동시에 “그래도 이뻐해주세요”라는 따뜻한 애정을 요청해 웃음을 선사했다.
오나라와 염정아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각각 ‘이여정’과 ‘이지안’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극 중 박해준을 사이에 둔 복잡한 삼각관계와 미묘한 신경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10회는 오늘(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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