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와 K-팝 그룹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Apple TV+ ‘KPOPPED’(케이팝드)가 공개 직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POPPED’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한 팀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패티 라벨(Patti LaBelle), 보이즈 투 맨(Boyz II Men) 등 전설적인 해외 뮤지션과 있지, 케플러, 스테이씨,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등이 참여해 시대와 장르, 문화를 초월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Savage’, ‘Wannabe’, ‘Waterfalls’, ‘Motown Philly’ 등 명곡들이 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추억의 스타와 요즘 K-팝을 함께 볼 수 있어 즐겁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음악 여행 같은 경험”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서울에서 해외 아티스트들이 직접 경험한 한국 문화와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Apple TV+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는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iPhone·iPad·Mac·Apple TV는 물론 주요 스마트 TV와 게임 콘솔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을 통해서도 ‘KPOPPED’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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