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클레오 채은정(본명 이은정·43)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채은정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고 “어제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채은정은 “오랫동안 못 본 그리웠던 지인들과 사는 동안 고마운 많은 분들, 자주 볼 수 없지만 어제 한 자리에 모두 모여주신 먼 친척들부터 늘 저의 곁에 힘이 되어 준 웃음과 눈물을 나누어 준 나의 친구들”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가족들의 감동 어린 촉촉한 눈빛들. 무엇보다 앞으로의 평생을 저와 함께 많은 행복과 고난을 헤쳐 나갈 저의 반쪽과 함께 시작하는 인생의 새로운 한 장을 펼치며, 어제 정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로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애틋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속 채은정은 우아한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고혹적인 미모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옆에 선 채은정의 남편은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로 시선을 잡아끈다. 채은정의 남편은 1세 연상의 영상 감독으로 알려졌다. 채은정은 남편과 케이크를 커팅하는 모습부터 버진로드 위에서 남편과 입을 맞추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행복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1999년 클레오로 데뷔한 채은정은 인형 같은 미모를 바탕으로 탄탄한 노래 및 춤 실력을 보유해 큰 인기 누렸다. 2023년부터 새로운 멤버들과 클레오를 재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여전한 음악적 역량을 뽐내고 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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